[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가렵고, 붉게 올라오는 벌레 물린 곳! 너무 가려운데 긁어도 될까요?”
안됩니다!
벌레 물렸을 때는 상처 주위를 깨끗이 씻고 약을 바르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벌레 물렸을 때 사용하는 약 사용방법과 종류, 정보 검색법을 알아볼까요?
[사용방법]
벌레에 물렸을 때에는 상처 주위를 깨끗이 씻고 약을 바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산, 숲, 야외에서는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가렵다고 긁거나 침을 바르면 2차 감염을 일으켜 상처가 덧날 수 있습니다.
- 모기기피제 등을 사용해 모기의 접근을 막거나 쫓아내는 것도 좋습니다.
[종류]
벌레에 물렸을 때 사용하는 약은 액상, 크림, 로션, 연고, 겔 등의 제형으로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이 있습니다.
“눈에 들어가거나 어린이들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일반의약품
•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가능
• 디펜히드라민, 디부카인염산염, 멘톨, 캄파 등의 성분과 함께 사용된 복합제
• 히드로코르티손이나 프레드니솔론아세테이트 성분이 사용된 단일제
- 전문의약품
• 의사의 진료 후 처방전을 발급 받아 구입 가능
• 프레드니솔론아세테이트 성분을 1g당 3mg 포함
[정보검색]
일반의약품 중 ‘캄파’ 성분이 사용된 제품은 30개월 영유아에게는 사용하지 말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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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