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지역문화대상’ 수상 지자체로 ▲ 문화자치 부문에 서울특별시 서초구, ▲ 문화포용 부문에 경기도 시흥시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의 역할 및 가치 확장이 필요해짐에 따라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문화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지역문화대상’을 신설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12개 기초지자체가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결정했다.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영현)는 지원 지자체들의 지역문화 정책목표 부합성, 사업추진여건 조성 여부, 사업 독창성 및 성과, 성과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특별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상식은 ‘2021 문화의 달 행사 개막식[10. 16.(10월 셋째 주 토요일, 문화의 날) 충남 홍성군]’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