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서귀포시는 대한장애인협회 소속 휠체어 펜싱 국가대표팀(박규화 감독)의 안전한 전지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휠체어 펜싱 국가대표팀(9명)은 지난 7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9월부터 개최되는 국내대회를 대비한 강화훈련이다.
서귀포시는 휠체어 펜싱 국가대표팀의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훈련시설 내 방지턱 제거 공사를 사전에 완료하여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냉장고와 음료 지원해 줬다.
한편 대표팀은 코로나 방역을 위해 입도전 PCR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했으며 훈련장 방문 시마다 발열체크 등 문진표를 작성 제출하고 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지난 4일 휠체어 펜싱 국가대표팀 훈련장을 격려 방문하여 “훈련기간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한 전지훈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