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성산중학교는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발명영재학급 학생 16명을 대상으로‘여름방학 집중이수캠프’를 실시했다.
지난 7월 24일에 발명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계획한 것을 바탕으로, 8월 2일부터 3일까지는 발명품을 제작하고 이에 대한 보고서와 발표 자료를 작성하여 중간 발표를 했다. 8월 4일에는 드론 제작 및 체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가까이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8월 21일에는 그동안 아이디어를 모으고 제작해온 결과물들을 정리하여 발명품 산출물에 대해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에 불편하다고 느꼈던 제품들의 단점을 개선하고 제작해보면서 가슴 뿌듯함을 느꼈으며, 드론 체험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방학 집중이수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된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및 발표력 등을 키우고,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융합인재 육성 및 발명 교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