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동초등학교는 방학 기간에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굿네이버스와 연계한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대면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3-6학년 22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고 학년군별 2개반으로 나누어서 활동했다. 8월 2일에는 개강식 및 코로나 감염예방일환으로 위생교육 중심으로 실시했고 결식 예방을 위한 중식도 제공했다.
8월 3일에는 진로 프로그램, 놀이 프로그램,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행복감과 사회성 증진을 위한 놀이 활동은 물론 직업인과의 만남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주동초 관계자는“이 행사를 통하여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건강과 정서적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