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5일까지 주요 관광지 및 물놀이시설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실태와 안전현황을 집중점검하고 있다.
이 기간에 관내 지정 해수욕장 4곳(신양, 화순, 표선, 중문색달)을 비롯하여 하천 등 물놀이시설 6곳(돈내코, 논짓물 등)을 방문했으며, 앞으로 물놀이시설 2곳(황우지, 쇠소깍)과 관광지 3곳(감귤박물관, 자연휴양림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비지정 물놀이시설, 해안변 등 행락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찾아 방역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증가하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방역이 느슨한 휴가지를 중심으로 집중점검에 나설 예정이며, 코로나19의 확산세 저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부서별로 특별방역을 강화하고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달 26일부터 특별방역 대책을 수립하여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