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서귀포in정」 활성화를 위해 한화호텔&리조트(주)와 두 손을 맞잡았다.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국내 최고의 서비스·레저 기업인 한화호텔&리조트(주)와 서귀포in정 활성화 및 지역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비대면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오는 12월 런칭예정인 한화호텔&리조트의 「지역상생 ESG 플랫폼」을 통해 한화그룹의 회원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귀포in정 브랜드 홍보·제품 판매 활성화 등 서귀포시 로컬 브랜드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화호텔&리조트(대표 문석)는 국내 최고 종합 서비스·레저기업으로 리조트, 호텔, 골프장 등 20여개의 국내·해외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고 한화그룹 및 계열사 등 전국적인 체인망이 구성되어 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한화호텔&리조트의 「지역상생 ESG 플랫폼」 내 서귀포in정 제품 입점 및 고객 이벤트 등 공동으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H&R가 보유한 마케팅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서귀포시 로컬상품 경쟁력 강화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로컬상품 리브랜딩 사업도 진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은 김태엽 서귀포시장, 장민제 한화호텔&리조트(주) 기획실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청에서 체결됐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온라인 시장은 대세가 된 만큼 이번 H&R와의 업무협약은 서귀포in정의 홍보 및 서귀포시 로컬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