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8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제주인의 삶과 제주의 맛, 라이브 쿠킹 클래스’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제주의 여름 맛, 제주인의 삶과 일상의례를 주제로 진행된다.
1회차에는 제주의 주곡과 여름 음식문화에 대한 이론, 쉰다리와 보리개역, 우미냉국 실습으로 구성된다.
2회차에는 제주 의례음식과 떡에 대한 이론과 메밀세미떡, 솔벤과 절벤 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전 8월 10일 드라이브스루로 체험키트(실습재료)를 교육대상자에게 배부하고, 실제 교육은 교육시간에 각 가정에서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김윤정 농촌자원팀장은 “제주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제주형 향토음식 문화의 계승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