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청소년들이 오감을 활용한 독서 테라피 강좌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청소년 독서회‘청소년 독서테라피’를 개강했다.
지난 7월 23일 시작한 이 수업은 9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개학 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10주 동안 작가 차영민 선생님과 함께‘책을 먹고 듣고 느끼고’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북아트 체험, 자서전 작성, 버킷리스트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생각의 폭을 넓히고 더 나아가 본인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단계적 운영지침에 따라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체크, 자가진단표 작성 등 규칙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