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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여고, 양지인의 꿈과 끼를 키우는 꿈·끼 주간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양지인의 꿈과 끼를 키우는 꿈·끼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꿈·끼 주간에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설계,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1학년을 대상으로 한‘아라진로멘토와 함께 찾아가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에서는 대학 생활의 기본과 다양한 학과의 특성, 실제 대입 준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성취하기 위한 향후 계획을 설계하는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2학년은 1학기 동안 진행한 학년 프로그램인‘다독다독’자율탐구 프로젝트와‘다ᄒᆞᆫ디’탐구 프로젝트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탐구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진로 관련 도서를 심화 탐구하거나 관심 분야의 전문가를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며 자신의 진로를 심도 있게 탐구하고 심화시킬 수 있었다.


3학년 또한 UN 국제 기념일과 UN이 결의한 의제인‘지속가능발전목표’를 통합한‘민주시민’프로젝트 활동 결과를 공유했고,‘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논술 대회를 실시하여 공동체 의식과 창의융합적인 사고력을 함양시키는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수공예 소품 제작 프로그램(소이 캔들 만들기)이 진행됐다. 학력증진 프로그램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과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에 60여 명의 학생과 12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심미적 감성을 기르고,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월룡 교장은“앞으로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에 걸맞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과 교육활동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가진 역량을 발현시키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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