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 대표 조훈배의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은 7월 22일 오후 2시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 주관 ‘곶자왈 숲의 산림치유 효과 모색 및 활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좌장을 맡은 박호형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갑)은 “제주에서 치유 숲, 해양, 농촌, 오름, 올렛길 등의 다양한 자원들은 현대인들의 새로운 치유통로의 길이며, 이 길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서, “그동안 곶자왈과 숲이 인간에게 주는 치유 효과뿐만 아니라, 관광에서 휴양과 힐링,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및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산업으로의 발전이 필요해 보인다”고 설명하면서 “더불어 제주관광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적절한 시기라고 보여진다. 지금 시점에서는 해당 지역주민들과 행정, 그리고 유관기관의 협업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제주산림치유연구소 신방식 이사장은 ‘건강을 위한 제주도 곶자왈 숲의 산림치유 효과’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며, 이어서 토론자로는 제주향토문화원 김원순 숲해설사, 제주YMCA 송규진 사무총장, 한라산둘레길 김서영 팀장, 제주관광공사 양필수 그룹장,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허정환 소장, 제주도 관광정책과 변영근 과장이 참석한다.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는 조훈배 대표(더불어민주당, 안덕면)를 비롯해 임정은 부대표(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 강성민(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 박원철(더불어민주당, 한림읍), 박호형(더불어민주당, 일도2동갑), 송영훈(더불어민주당, 남원읍), 송창권(더불어민주당, 외도동·이호동·도두동), 한영진(민생당, 비례대표) 8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