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출신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의 초청공연이 오는 30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7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4월 2일 리사이틀 공연으로 왔던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도 함께 초청됐다.
김윤희는 4세때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영재원)에 최연소 입학한 이후 여러 차례 국제콩쿠르를 휩쓸며 유럽과 한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연주자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대극장 허용 객석만 개방할 예정이며, 관람권(전석무료 / 8세 이상 관람)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민에 한해 서귀포시 E-티켓에서 사전예약을 받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객석 거리두기로 허용 객석이 한정되어 서귀포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중계도 병행 운영하니 가정에서도 많은 감상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