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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안동우 시장,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의료진 격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폭염 속 방호복 착용 근무자 노고 격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7월 15일,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번 제주보건소 방문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대유행과 함께 제주에서도 3일 동안[12일(15명), 13일(21명), 14일(9명)] 일일 평균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검사를 받는 시민들의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 예방과 함께 의료진 격려 차원에서 이뤄졌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최근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유흥업소 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한 가운데 14일에는 1,163여 명이 검체 채취 등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총 26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다.


안 시장은 “무더위 폭염 속에서 방호복을 착용하고 코로나19의 검사를 진행하는 의료진에게 제주시민을 대신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는 줄이 늘어나면서 오랜 시간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며 “천막 추가설치, 무더위 저감을 위한 쿨러 설치 등 만반의 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는 2021년 1월 1일부터 197일 동안 하루평균 571명이 검사를 받고 있으며, 올해 14일까지 총 11만 2656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2만 4543명 대비 4.6배나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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