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발표된 제주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 세부실천과제 중 신중년 근로자 장기근속 및 전직 지원의 후속조치다.
도내 중장년 고용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사업주가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구직자를 채용하면 해당기업에 월 40만원씩 1년간 인건비가 지원된다.
제주도에서는 금년도 첫 시행인 점을 감안 60명 규모로 시작해 호응도와 성과를 보면서 앞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구직자 채용 이전에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 사업 참여신청을 하여야 하며, 사업 참여 신청은 참여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첨부하여 직접 방문하여야 한다.
사업 참여 자격요건과 기타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www.je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