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2일,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 특별비상대책반을 편성하여 24시간 모든 재난상황을 관리하는 비상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규 기간 제주도와 행정시 재난안전상황실은 근무인력 보강, 상황전파 및 재난상황분석 등 상황실 기능을 확대하여 설연휴 기간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는 물론 재난문자, 재난 예경보 방송 등 신속한 상황 전파, 긴급대응 조치 등 각종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설 연휴 24시간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재난취약시설, 교통, 해양, 환경, 보건, 건설현장 등의 재난안관리를 위한 안전점검 및 대책반 운영으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여 도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재난안전 상황관리와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해 나감으로써, 도민과 제주를 찾은 귀성객, 관광객 등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