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3 (토)

  • 구름많음서울 25.6℃
  • 흐림제주 26.1℃
  • 구름많음고산 25.6℃
  • 구름많음성산 25.6℃
  • 구름많음서귀포 26.6℃
기상청 제공

사회


해녀문화 조성, 해양쓰레기 관리 등 정책 현안 논의

  • 선명애 sma2824@daum.net
  • 등록 2018.02.05 10:34:38

올해 제주도 해양수산 분야 정책 현안으로 외국인 선원 수급 해결과 광어 안전성 확보, 해양쓰레기 처리, 해녀문화마을 조성 및 생계 안정, 제주 신항만 조기 개발 등이 거론됐다.


제주도는 지난 30일부터 과 ‘민선 6기 핵심정책 및 제주미래 발전과제’를 주제로 과 단위 업무보고를 진행중이다.


지난 30일 해양수산국 업무보고에서는 어선원 수급 및 관리 효율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으며, 해양산업 분야는 전 처리시설을 비롯해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한 해양환경미화원 제도 도입, 전담조직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어 해녀문화유산 분야에서는 해녀의 전당, 해녀문화마을 조성 등 해녀문화유산의 계승을 위한 중장기 계획의 필요성과 소라가격 보전, 고령 해녀수당 지원정책 보완 사항이 언급됐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와 바다라는 이미지가 얼마나 겹쳐 있는가를 고려한다면 바다환경을 잘 지켜 현명하게 자원을 사용하고 어업인과 해녀 분들의 소득과 생계를 잘 보장하는 것이 제주의 무한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면서 “쓰레기 없는 해안 조성, 해녀 문화콘텐츠 개발, 지역발전을 위한 항만의 개발과 기능 재배치 등 어업인들의 기대에 결실을 맺어 달라”고 당부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