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17년 추자도를 찾은 관광객 수가 처음으로 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자도를 찾은 관광객 수는 총 55,073명으로, 이는 전년도 44,786명 대비 13%가 증가한 수치다.
제주관광공사에서는 추자도지역의 인구감소, 초고령화 사회, 어획량 감소 및 단조로운 산업구조 등을 해결하기 위해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사 측은 추자도 관광콘텐츠 발굴 및 사업화, 서비스 개선 및 일자리 창출, 통합홍보 마케팅 3개분야의 세부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추자지역주민관광협의회 이태제 위원장은 “수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탈피하기 위한 관광사업의 첫 시도로 추자도의 제 2의 도약을 기대한다”며 “향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