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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특별자치국장에 이승찬, 제주시 부시장 고길림

  • 선명애 sma2824@daum.net
  • 등록 2018.01.10 15:19:39

제주도는 10일 오후, 2018년도 상반기 1월 12일자 정기인사 발령사항을 예고했다.


인사규모는 5급 이상 190명, 6급 이하 339명 등 총 529명 규모다.



관심을 모았던 안전관리실장에는 유종성 특별자치행정국장이, 특별자치행정국장에는 이승찬 관광국장이 각각 임명됐으며, 부이사관 교육으로 공석이 된 제주시 부시장에는 고길림 예산담당관이 임명됐다.


한편 이번 인사에 대해 제주도는 5+2 도민행복 프로젝트 추진부서에 승진기회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총 직급승진 인원 133명 중 54.9%인 73명이 5+2 핵심프로젝트 추진부서이며, 기타 실국은 45.1%인 60명이다.


또한 직렬별 승진인원도 지원부서보다 현업부서를 배려함으로써 행정직보다 기타 직렬의 승진인원을 더 많이 배분했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띠는 부서는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교통항공국으로, 4급승진 1명, 5급승진 1명, 6급승진 2명, 과장급 직위승진 1명, 미의결 담당직무대리 1명 등 6명이 승진임용됐다.


또한 업무부담을 덜기 위해 정원보다 5명이 많은 17명을 배치하는 등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승진임용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상의 순위를 원칙으로 하는 민선6기 인사기조의 일관성을 유지했으며, 전기자동차과 등 부서에서는 중견간부 여성공직자를 현안부서 주요보직에 전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민선6기 도정 주요업무의 연속성과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실국장급인 경우에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59년 상반기 출생 고위공무원들의 일선 용퇴로 인해 공백이 발생하는 직위와 장기교육훈련 복귀자에 대해 최소한으로 보직이동을 했으며, 중앙부처 및 행정시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조직의 개방성과 융합을 강화하기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는 것이 제주도의 설명이다.


보다 자세한 상반기 정기인사 정보는 하단의 첨부파일을 다운로드받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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