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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드라이브 스루’ 제주산 뿔소라 안전·저렴 구입 보장

제주도는 추석을 맞아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 소라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제주산 소라의 일본수출 감소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해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4월 25일 제주 뿔소라 꼬치구이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에 이어 23∼24일 뿔소라 소비 촉진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23일에는 함덕어촌계 주관으로 함덕항 인근에서, 그리고 24일에는 서귀포수협 주관으로 자구리공원 인근에서 각각 진행된다.


활소라·자숙소라(삶은 소라)·소라꼬치 등이 판매되며, 품목별 판매가격은 활소라(5kg) 3만 원, 자숙소라(500g) 3만 원, 소라꼬치(3꼬치) 1만 원이다.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드라이브 스루를 비롯해 소라 가격안정을 위한 소비 촉진과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5월 제주 자숙 뿔소라가 군부대 최종 급식제공 품목에 선정돼 군납 등 제주산 소라의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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