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관내 마을공동목장 및 전기업 목장의 관리 강화를 위해 경영과 관리실태, 토지 소유 및 이용현황, 가축사육두수와 가축분뇨 처리실태 등에 대해 오는 2018년 1월 8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관내 마을공동목장 36개소, 관영목장 3개소, 전기업 목장 22개소로, 자가 소유 초지면적 20ha이상, 한우, 육우, 젖소, 말 50두 이상을 사육하는 목장이다.
한편 지난해 전수조사에서는 전기업목장 22개소에서 토지면적 3,639ha, 가축 6,822두를 사육하고 있었으며, 마을공동목장은 36개소 3,125ha에 251농가에서 축우 3,613두, 관영목장 3개소 678ha에 축우수 4,256두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