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사태 완화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입도가 다시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시는 20일,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신변보호용 안심부스를 설치,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신변보호용 안심 부스는 범죄 등 위험상황에서 부스 내 비상버튼을 누르면 문이 잠기고 경광등이 작동되면서 CCTV 녹화 및 경찰관서와 연결되어 긴급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제주시에서는 먼저 시민과 관광객 등이 몰리는 연동 바오젠 거리와 이도2동 시청 학사로 주변에 시범설치한 후 주요 도심지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