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일, 폭설시 제설작업에 필요한 제설자재인 염화칼슘 67톤, 소금 164톤, 친환경제설함 50개, 모래주머니 20,000개 등을 확보비치하고 제설차량 4대, 제설삽날 및 살포기 등 제설장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주도와 함께 통합 도로제설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제주시내 폭설시 도 소속 4개 제설팀이 공항 주변도로 및 일부 간선도로를 신속하게 제설하게 된다고 제주시는 설명했다.
제주시에서는 폭설시 새벽 4시부터 제설작업을 실시해 시민들의 출근길에 이상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