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편집부] 전주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운전면허 취득을 도왔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지난 4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세상을 향해 나간다 뛰뛰빵빵 취업하자!’를 진행, 참여자 중 9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자동차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이 어려운 만18세 이상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원비 일부를 지원해 면허 취득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전주시 꿈드림과 업무 협약을 맺은 신삼천자동자운전면허학원에서 이뤄졌다.

3년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원비 할인 등을 제공해온 신삼천자동운전면허학원은 지난 18일 ‘제4회 꿈드림 축제’에서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3년째 이어지는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고 있다”면서 “참여 청소년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전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