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편집부]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이번 달 8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인구의 노령화로 인한 치매환자의 증가로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심리적 어려움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추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치매가족지지 프로그램 『헤아림』 을 운영한다.
치매가족지지 프로그램 헤아림은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교육을 통해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치매환자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주1회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되며, 치매 바로 알기 및 돌보는 지혜에 대한 프로그램과 치매 전문 인력과 강사가 도예요법, 공예요법, 원예요법 등 치매 환자의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등을 진행한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족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여 치매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헤아림 프로그램이 표준화된 내용과 형식으로 체계화된 돌봄 지혜를 제공 할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남원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