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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본 무역보복, 아직까지 제주에는 큰 영향 없어… 전담팀 운영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9.08.05 10:39:26

행정안전부장관이 주관하는 시도 부단체장과의 영상회의가 지난 3일 진행됐다.


이날 회의 주된 내용은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등 수출규제 및 보복조치 관련 관계부처 합동 종합대응계획에 대한 설명 등이다.


그간 제주도에서는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대일본 수출관련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일본 통상사무소를 통하여 일본측 바이어에 대한 동향 등을 수시 파악했으나, 별다른 변화와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앞으로 일본 백색국가 배제 등 무역분쟁 확대에 대비, 수출규제 대응 전담 TF팀 및 제주기업 일본수출규제 애로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제주수출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단계별 대응전략을 마련, 집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제주 수출기업인들에게 불안감 조성을 자제함과 아울러 동경사무소를 활용한 현장비지니스 밀착지원,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체계 개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다변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여 제주기업의 일본수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회의를 통하여 제주수출기업들이 자체 기술개발에 따른 자금 추가 지원 방안 강구와, 해외 진성바이어 통합 모니터링 강화, 향후 피해사례 발생시 즉시「일본수출규제 애로지원센터」로 신고 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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