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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제주시,‘복지위기 알림 서비스’시범사업 선정

복지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 및 지원 위해 시범 운영 후 6월 본격 시행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복지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2024년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사업’은 본인이나 이웃의 위기상황을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읍‧면‧동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해당 읍‧면‧동에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앱에 인적사항, 위기상황, 주변사진, 요청내용 등 세부정보를 입력해 신고하면, 위기 알림내용에 따라 ▲대상자 확인, ▲유선 및 방문상담, ▲복지서비스 제공 등 지원 업무를 추진한다.

 

복지위기 알림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은 본인이 신청한 건에 대한 진행 상황과 처리 결과도 공유받을 수 있고, 도움을 요청한 대상자의 정보가 등록돼 있는 경우에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인‘AI초기상담 서비스’와 연계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우리동네 삼촌돌보미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시스템 운영에 대한 개선 사항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이나 애플 앱스토어(iOS) 등을 통해 설치할 수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를 통해 현장 중심으로 복지위기 가구 발굴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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