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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사용 환경개선 지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보일러 점검·고장 수리로 에너지 복지 실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보일러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보일러 무료점검 및 고장 수리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대상자들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홀로 사는 노인 가정,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이다.

 

제주도는 사업을 통해 가정 내 보일러 무료 안전점검 및 수리로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함으로써 가스사고 예방 및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가 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125여 세대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최근 3년간 9,000만 원을 투입해 총 341가구(제주시 281가구, 서귀포시 60가구)에 대해 보일러 무료 점검 및 고장수리를 지원한 바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보일러 무료 점검 및 고장수리 지원으로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에너지복지 실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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