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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오름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사업 추진

애월읍 유수암리 큰노꼬메오름 등 10개소에 10억 원 투입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애월읍 유수암리 큰노꼬메오름 등 오름 10개소의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오름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계획은 지난해 노후 시설물 조사 및 탐방객 민원사항 등을 종합 검토해 결정했으며, 최근 오름 탐방객들이 늘어나면서 오름 훼손과 시설 노후화에 따른 탐방객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보행매트, 안전로프, 난간 보수, 안내판, 침목 계단 등 오름 탐방을 위한 전반적인 시설을 정비해 오는 6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애월읍 봉성리 어도오름 등 9개소에 9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시설물 등을 정비한 바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청정 제주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자연환경보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설된 탐방로 이외의 다른 경로 출입은 탐방객 스스로가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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