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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시,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재난 사고 발생 우려 시설 등 108개소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제주사회를 만들기 위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추진되며, 점검 대상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시설 및 국민 관심분야, 각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 사회기반시설 및 공공성이 큰 주요시설 108개소로 지정됐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소방·전기·가스 등 분야의 전문가와 합동으로 △구조물의 손상, 균열, 위험여부 및 시설의 안전기준 적합성, △법령에 따른 안전장비의 설치·보유·운영상태,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매뉴얼의 작성 및 활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시설에 대하여 구축된 DB(데이터베이스) 사이트를 통해 점검이력과 보수·보강 등 추후조치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집중안전점검을 위한 주민신청제를 4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집중안전점검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는 지역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안전신문고를 활용하거나 주민센터 등에 점검신청서를 제출해 사전신청할 수 있으며, 자율안전점검표를 통해 내 집·다중이용시설의 위험요소를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할 수 있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시설물 관리주체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해 안전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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