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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잦아지는 제주 지역 폭염, 관련 대책 마련해야

최근 지구촌 전체가 겪고 있는 이상 고온현상으로 제주 지역의 폭염 역시 갈수록 잦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제주연구원 박창열 연구원은 31일 발간된 JRI이슈브리프 ‘기후전망에 따른 제주지역 폭염 대응방안’에서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이상고온 현상이 발생하여 북유럽 등 예기치 못한 지역에서 수많은 인명피해를 초래하였으며, 제주 지역에서도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증가, 농‧어업 피해 증가, 지하수위 저하 등의 피해를 겪은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제주 지역의 2019년 여름철 기후전망에 의하면 평년대비 기온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폭염 관련 이슈와 대응방안에 대한 고찰 필요성을 주장했다.


제주 지역 온열질환 피해 특성을 살펴보면, 온열질환은 실외 작업장, 논밭 등에서 주로 발생하며, 방심하기 쉬운 오전 시간대에서 발생빈도가 높게 나타남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생활밀착형 사업 확대, 기후변화 인식 개선 및 도민 개인의 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홍보‧캠페인 등이 필요하다고 박창열 연구원은 지적했다.


이에  제주지역 폭염 전망, 피해 특성 등을 토대로 제주지역의 폭염 대응을 위해 마을 무더위쉼터 활성화, 양산쓰기 생활화, 용천수와 연계한 폭염 대응방안, 지역 여건을 고려한 ‘폭염대응 종합대책’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창열 책임연구원은 “지난해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폭염에 의한 사망자가 속출하였다. 앞으로도 폭염 발생은 더욱 잦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폭염은 자칫 목숨을 위협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도민 개인의 관심이 중요하므로 기상예보와 재난정보안내, 마을 대피정보 등에 항시 귀 기울이고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