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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제42회 제주특별자치도4-H대상 시상

4-H발전 유공 우수회원 및 지도자 선발…4개부문 7점 시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7일 제주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육성관에서 도4-H본부, 도4-H연합회, 학교4-H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42회 제주특별자치도4-H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4-H대상은 ㈔제주도4-H본부)가 주최·주관하며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금언을 생활화하고 헌신적 봉사활동으로 4-H발전에 공헌한 우수회원 및 지도자를 선발해 자긍심을 높이고자 1982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도4-H대상은 4개 부문 7점으로 4-H봉사 부문 강재훈(서귀포시4-H연합회), 모범4-H회 부문 노형중학교4-H회 ‧ 서귀포시 서귀포4-H본부, 모범4-H회원 부문 양원석(제주시4-H연합회) ‧ 양윤정(한림여자중학교), 모범4-H지도자 부문 한경언(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 고성봉(서귀포시4-H본부)이 수상했다.

 

수상자(학교, 지회)는 지난 8월 후보자 추천 공고 후 신청·접수받아 1차 현지심사(9.25.)와 2차 심사위원회 선정심의(10.13.)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또한 4-H활동 영상 공모전 시상 4점, 우수4-H회원 표창 7개 부문 9점, 우수학생4-H회원 장학금 9점 등의 전수도 같이 이뤄졌다.

 

4-H활동 영상 공모전 결과, 대상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최우수 노형중학교(오영선), 우수 한림중학교(김태수)·영주고등학교(임지혜) 등이 수상했다.

 

공모전 우수작은 제주도농업기술원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농업부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실현하기 위한 ‘2050 농업부문 탄소저감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충청남도4-H본부와의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탁행사도 열려 기부문화 확산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지역 간 상호협력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상호 기탁은 각 도 본부의 임원·회원들이 상호 지역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후계세대 양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했다.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와 ㈔충청남도4-H본부는 지난 2020년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 활성화와 상호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석진 회장은 “도4-H대상 시상식은 한해동안 4-H회 육성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덕·노·체의 4-H 실천이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제주농업을 이끌어 갈 미래인재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예진 농촌지도사는 “4-H대상은 회원과 지도자들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이는 최고의 상”이라며 “미래 농업·농촌 이끌어 갈 청소년과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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