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은 내진보강공사를 위해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47일간 임시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모든 시설은 전면 폐쇄되지만 탐라도서관대학, 길 위의 인문학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고로 탐라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998㎡로, 1989년 6월 개관시점에는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6억 등 전체 12억 예산을 투입하여 건축물 기초 및 주요 벽체에 대한 보강이 이루어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