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우천으로 들불축제 마지막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취소되었던 묘목 나눠주기 행사가 23일 재개된다.
제주시에서는 12일, 제주들불축제 새 봄 새 희망 묘목 나눠주기 행사가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제주종합경기장 및 관내 7개 읍면사무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황칠나무, 왕대추나무, 단감나무, 비파나무, 무화과나무 등 5종 9,000여 본을 제공하며 제주시 공원녹지과에서는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1인 2본을 배부할 계획이며, 읍면에서도 오전 10시부터 나무를 일제히 분양할 계획이므로 해당일에 읍면을 방문하면 나무를 배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