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경남도는 도민의 시각으로 생활 현장 속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찾기 위하여 ‘2023년 '한걸음 더 경남' 환경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 환경을 지키는, 혁신과 변화가 필요한 환경 문제 해결 아이디어 찾기’라는 주제로 열리며, 응모 분야는 △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 깨끗한 대기, △ 안전한 물 및 생활환경, △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및 그 밖에 생활 속 불편 해소 방안 등 이다
경남환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기간은 2월 13일부터 3월 10일까지로,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공모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는 1차 사전 심사를 거쳐 환경아이디어 대회에 참가할 10팀을 선정한 후 2차 본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며, 심사기준은 실현 가능성, 창의성, 적합성 및 문제 해결성 등이다.
수상 결과는 오는 3월 30일 대회에서 발표와 함께 시상 한다. 대상은 1개팀 200만원, 최우수상 1개팀 100만원, 우수상 1개팀 50만원 및 각 도지사상이 수여되고, 특별상 1개팀 50만원, 장려상 6개팀 각 10만원의 시상금과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상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정석원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작은 아이디어가 정책의 출발점이자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책화하는 등 한걸음 더 나아가는 경남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