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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슈


김제시농업인단체연합회 제14차 대의원 총회 개최

김제 농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 기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김제시농업인단체연합회(상임대표 김범근)는 지난 10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정성주 김제시장과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 8개 농업인단체 회장 등 내외빈 및 대의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개회식, 2022년 사업평가와 결산보고, 2023년 임원 선출과 2023년 주요사업계획수립 및 예산안 등을 논의했으며 회원간 정보공유와 건의사항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그리고 올해 농업인단체연합회 상임대표로는 4-H본부 김범근 회장이, 집행위원장으로는 4-H본부 조광석 사무국장이 선출돼 2023년 농업인단체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김제시농업인단체연합회는 농업인단체 상호간 정보를 교류하고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공동 발전 방안을 마련해 농업인의 권익증진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자 뜻을 같이하는 8개의 단체로 이루어진 연합회다. 지난 해 주요활동으로는 쌀값 제값 받기, 양곡관리법 개정 등의 운동을 추진하고 농업인의 날 행사를 주관해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김제시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범근 상임대표는 “올해는 농업인의 권익향상 및 농업 발전을 위해 보다 다향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농업 발전과 권익향상을 위해 단체들에서 많은 의견을 제시해주시고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업현장에서 농업을 잘 알고 농업인의 입장을 가장 잘 대변하는 단체가 함께 모여 서로 의견을 조율하며 농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힘든 시기를 농업인단체가 한마음으로 하나되어 슬기롭게 이겨낸 만큼 앞으로도 농업인단체연합회가 더욱 발전하고 김제 농업을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제시농업인단체연합회는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농민회, 4-H본부,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회, 여성농민회, 4-H연합회 등 8개 농업인단체연합회로 현재 5,300여명의 농업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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