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김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고용복지공동교육관에서 자원봉사 단체장 및 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김제시 자원봉사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에 추진되는 다양한 사업 안내를 비롯하여 자원봉사 단체 간 교류와 소통을 실시하여 코로나19로 다소 정체되어 있었던 봉사 활동을 독려하고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제시 자원봉사센터는 그간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주춤했던 시기에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을 개발하며 다양한 변수에 대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면, 2023년에는 자원봉사 리더 양성을 위한‘자원봉사 대학’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며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한걸음“GGG(지구를 지키는 지평선) 릴레이 캠페인” 등 계속 사업도 추진하며 다양하고 활발한 자원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남궁행원 센터장은“김제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단체장님과 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자원봉사 활동이 지역사회 변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나눔과 배려, 사랑의 마음으로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를 실천하고 계시는 자원봉사 단체장 및 봉사자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김제시도 동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