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 사상구는 오는 10일까지 구청 1층 사상갤러리에서 제17회 산․학․관 협력 CI 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신라대 학생들의 디자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산․학․관 협력사업의 하나로 사상구, 신라대학교, 사상기업발전협의회, 부산벤처기업협회가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전시회에는 신라대 시각디자인전공 학생 36명이 직접 디자인한 관내 15개 업체의 CI 디자인과 이를 적용한 다양한 작품들을 함께 전시 하고 있다.
지난 6일 개막식에서는 기업발전협의회에서 디자인 개발에 힘써 준 신라대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지난 1년간 고생한 학생들과 참여기업에 감사드리며 작품을 다양한 방면에 적극 활용해 기업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