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청주시는 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3년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업·무역업체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CBGMS)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 제출 후 원본은 충북기업진흥원으로 우편 제출해야 한다.
3월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단계별로 수출준비기업 30개사, 수출유망기업 20개사, 수출성장기업 10개사로 구분해 총 6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총 6억 원을 투입해 선정된 기업들에 수출관련 컨설팅, 수출제품 해외 인증 및 기술지원, 수출아카데미, 해외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 예정이다.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은 수출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의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 및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 기업지원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