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부산 부산진구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답례품 7개 품목의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진구는 지난 6일 답례품 선정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지역에 기부한 분들에게 제공할 답례 품목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답례 품목들은 지난해 11월 설문조사를 통해 선발된 품목들로 지역특산물과 지역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커피, 육류 밀키트, 어묵, 맞춤신발, 숙박권, 도서 상품권, 향토음식 등 7개 품목이다.
답례품 공급업체는 부산진구에 소재한 사업체 중 해당 품목을 생산ㆍ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통신판매업 신고가 가능해야 한다.
구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신청접수를 받아 이달 28일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답례품 제공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부산진구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기부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할 답례품을 선정함에 있어 신중을 기하느라 늦어진 상황”이라며“지역의 우수한 업체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