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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슈


대구 북구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대구광역시 북구에서는 시중은행의 고금리 대출기조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북구청지점과의 협약을 통해 상반기 25억 사업비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2월 13일(월)부터 실시한다.


2월 9일(목) 배광식 북구청장과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대구은행 북구청지점장이 시중은행의 고금리 대출기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2년에 이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


북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은 3천만원까지 대출신청을 할 수 있으며, 대출이자는 CD금리(3개월 변동)+2.7%이다. 북구에서는 2년간 대출이자 중 2%p를 지원하며 상환조건은 2년거치 3년 분할상환 또는 일시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2021년 하반기부터 시행된 북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매 사업마다 조기 마감되는 등 지역소상공인들의 호평을 듣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57개 업체에 80억원의 융자지원 및 1억여원의 이자지원을 해오고 있다. 한편, 북구는 2022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사업과 관련하여 행안부에서 공모한 저신용자 소액 금융지원사업 공모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9,000만원의 국고보조를 받은 바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한파 속에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경영안정자금지원을 잘 활용하여 2023년 계묘년 토끼처럼 도약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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