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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슈


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 초록초록한 생활밀착형 숲으로 조성

2023 산림청 공모 사업에 선정돼... 10억원 확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전남 무안군은 산림청의 2023년 생활밀착형 숲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남악복합주민센터에 공유 정원 개념을 도입하는 실내정원을 조성한다.


이번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은 생활권 주변 다중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거주민들의 일상 속 녹지 공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생활 정원을 조성 사업으로 특히 실내정원 조성 사업은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이용자들에게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남악복합주민센터는 도청소재지인 남악신도시에 위치하고 있고 행정, 문화, 보건, 의료 등 통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연간 7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무안의 대표적인 공공시설로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 정화 효과가 높은 식물을 심고 자동화 관수 시스템을 도입해 쾌적한 실내 환경과 스트레스 완화 등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실내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무안군은 산림청의 정원 사업에 꾸준히 공모를 통해 2022년까지 공동체 정원 5개소, 실내정원 2개소, 실외정원 1개소 등 총 8개소에 사업비 40억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미세먼지 저감 대응 및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실내정원 조성 사업이 코로나 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휴식과 치유가 될 수 있는 휴식 공간 제공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질 개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장소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들과 함께 스토리가 있는 실내 정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모두가 숲과 정원, 공원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며 무안군에서 양성한 정원사들과 함께 공동체정원조성, 자투리땅 소공원조성, 수목 관리 등 다양한 주민 참여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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