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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일터·삶터·쉼터·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숲 서귀포치유의숲 산림휴양해설사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월 7일부터 서귀포치유의숲 탐방객들이 숲을 안전하게 탐방하고 양질의 산림휴양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산림휴양해설사(8명) 운영을 시작한다.


산림휴양해설사가 개발하여 운영하는 대면프로그램 “궤영숯굴보멍 코스”는 제주도 중산간에서 지냈던 제주인들의 삶을 살펴보고 궤(작은 동굴)와 숯굴(숯가마터)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온전히 숲을 느끼는 시간이다.


산림휴양해설사는 숲이 가지는 다양한 기능과 가치를 전달하고 숲이 조성되기 전 마을의 역사・문화・자연과 관련된 치유인자를 방문객들이 몸과 마음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산림휴양해설사 운영시작일인 1월 7일부터 서귀포치유의숲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새해에 원하고 이루고자 하는 마음을 나무편에 담아 소원을 쓸 수 있도록 ‘소원쓰기’체험 이벤트를 진행(재료 소진 시까지)하며, 산림휴양해설사와 함께 하는‘궤영숯굴보멍 코스’코스는 2023년 1월 8일부터 정상 운영한다(2회/각15명/일, 10시/14시 시작, 왕복6km, 3시간 소요)


서귀포시 관계자는“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산림일자리를 통해 일자리 참여자의 삶의 질을 증진 시키며 방문객에게는 숲의 문화와 제주의 이야기를 들려주어 숲을 즐기고 느끼는 체험이 되는 모두가 행복한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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