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편집부]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사회적협동조합 ‘강북나눔돌봄센터가’ 2018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돌봄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발전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홍보·마케팅은 물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됐다.
1년 단위의 재심사를 거쳐 향후 3년간 지급될 4500만원의 보조금은 지역의 사회적경제 성장을 견인할 기업 재원으로 쓰인다.
여기에 공통지원 사업 참여기회 제공,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로고나 브랜드 사용 권한부여, 판로 개척을 위한 제품·서비스 홍보 등 추가지원도 뒤따른다.
구의 사회적경제 기업 가운데 하나인 센터는 장애인활동을 돕는 일을 비롯해 재가장기요양, 가사간병, 노인돌봄 등 지역 주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기 간담회나 만족도 조사를 진행함으로써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통합사례 관리와 직원 직무역량 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행하며 돌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또 찾아가는 동사무소 연계사업, 도시재생 협력사업, 이용자 지역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했다.
센터는 돌봄서비스 종사자의 고용안정과 권익증진을 도모하며 지역의 좋은 일자리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생활상을 살피며 구를 대표하는 사회적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강북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