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시민의 디지털격차 해소와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올해 추진한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사업이 곧 완료된다고 밝혔다.
공공와이파이 확대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력하여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해 버스정류장, 주요 관광지, 공공시설 등에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하는 사업으로 현재 제주시 내에 무선AP(Access Point) 2,630여대가 운영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제주 공공와이파이(Jeju Free Wifi) 99대가 설치 완료되어 품질 점검 후 이번 달 개통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공공와이파이(Public Wifi Free) 102대도 23년 1월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올해 주요 설치장소는 버스정류소 55개소를 비롯하여 돌문화공원, 해안마을회관, 서광경로당, 제주도립노인요양원 등 총 94개소이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공공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하여 시민들이 부담 없이 어디서든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