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연말연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제주신화 인형극 – 제주를 품은 거대여신 설문대’를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극단‘그녀들의 에이엠’의 창작극으로, 예로부터 전해오는 제주설화 속 설문대할망이 제주섬을 만들고 제주사람들과 함께 어우려져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루며, 12월 18일 오후 4시부터 동녘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동녘도서관은 제주신화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제주신화를 접함으로써 지역문화를 올바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도서관이 지역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