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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전략 논의

경제·관광부서 유관기관 참여해 정부 동향 공유 및 홍보전략 머리 맞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전략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2일 오후 2시 제주도청에서 제주유치 추진준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상회의 유치활동 추진 경과와 정부 및 타 시도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유치 전략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지난 2020년 9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제주유치 추진준비단을 구성하고, 2021년 4월 확대 구성한 바 있다. 제주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 활동을 뒷받침할 추진준비단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제주도 본청(경제정책과, 관광정책과)과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컨벤션뷰로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준비단은 올해 2차례 외교부를 방문해 협의를 진행한데 이어, 제주 유치 홍보활동을 강화 중이다.


앞으로 최적의 국제회의 인프라와 다수의 국제회의 유치경험 등 제주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해 유치제안서를 작성하고, 유치 열기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는 2025년 11월 약 1주간 진행될 전망이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정상회의 유치에 있어 내년 하반기가 매우 중요한 시기로 제주의 현재 여건 진단과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세한 점검을 통해 유치 열기가 확산되도록 철저히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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