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12월 3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및 전시실에서 예술영재교육원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발표하는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초등음악 발표회는 리코더 앙상블“The Sound of Music Medley”를 시작으로 피아노 독주 및 독창, 바이올린 및 플루트 독주, 판소리 등 수준급 무대를 펼쳐졌으며“A whole new world(알라딘 OST)”합창을 마지막으로 흥겨운 무대가 마무리 됐다.
초등미술 산출물 전시회는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전시실에서 발상과 디자인, 평면조형, 공간조형, 서양화, 한국화, 드로잉, 도예 등 연간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창작한 개인별 작품과 협업 작품 등 다양한 산출물을 전시함으로써 관람객으로부터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로 학부모들에게 일 년 동안 성장한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이금남 제주학생문화원장은“예술 영재 학생들의 열정과 꿈을 격려하고 예비 예술가로서의 인성과 자질을 지닌 창의적인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