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법환초등학교에서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바이올린 작은 연주회를 실시했다. 11월 30일은 2·4·6학년이 12월 1일은 1·3·5학년이 범섬관(체육관)에서 연주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주회는 서귀포시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운영하는‘교육특화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바이올린 수업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학생들은‘작은 별’부터‘너에게 난 나에게 넌’까지 다양한 곡을 연주하며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바이올린 실력을 뽐냈다.
꿈과 끼를 키우는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한 바이올린 수업 덕분에 학생들은 새로운 악기를 연주하며 취미와 특기를 계발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바이올린 작은 연주회를 통해 음악을 표현하는 장을 마련하고 음악적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