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에서 진행한 2022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에 참여하여 꿈을 이어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울림학교에서는 위탁 학생들이 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대안 교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보컬’과‘미용의 기초’교과를 이수하고 있는 학생들이 2022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에 참여하여 꿈을 키우고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보컬 교과 이수 학생들은‘꿈 이야기’공연에 참여하여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쳤고,‘나눔 이야기’장에서는 미용의 기초 교과 이수 학생을 중심으로 네일아트와 타투스티커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꿈을 나누고 타인을 돕는 기쁨을 실천했다.
한편,‘바리스타’교과를 이수하고 있는 학생들은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여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생각을 키우는 퍼즐과 게임’교과를 이수하고 있는 학생들은 보드게임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어울림학교는 학생들이 작은 성공의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꿈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