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 참사랑문화의집에서는 올 한해 운영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인 『제15회 아름다운 문화향기전』을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발표회에서는 참사랑문화의집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64명과 지도강사 4명이 출품한 문인화, 서예, 수채화 등 68점이 전시된다.
참사랑문화의집 수강생들은 올해 한글사랑서예대전 등 각종 공모전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특히 서예 부문에서 7명의
초대작가를 배출하기도 했다.
올해 수상실적은 △ 문인화(강사 송복선) 수강생 11명이 2개 대회에서 수상, 제22회 전국추사서예문인화대전 종합대상(이종임) 등 △ 서예 (강사 현병찬) 수강생 32명이 9개 대회에서 수상, 제21회 한글사랑서예대전 초대작가(양진호) 등 △ 수채화(강사 양창부) 수강생 8명이 3개 대회에서 수상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참사랑문화의집에서는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학습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이번 발표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 참사랑 문화의집은 올해 영어회화, 생활요가 등 13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프로그램에는 총 750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